◎2천5년까지 25조원 투자/「제2국토 가꾸기」 8개시책 확정
오는 2005년까지 부산항과 광양항이 동북아시아의 중추 항만으로 육성되고 인천북항,목포,울산,가덕도,포항 영일만,보령 및 새만금항등 7개 항만이 새로 개발된다.<관련기사 9면>
또 2백해리 배타적 경제수역선포에 대비,「배타적 경제수역 관리법」이 제정되고 연안역 개발을 균형있게 추진하기 위한 연안역 관리법이 제정된다.
오는 2000년까지는 무공해 청정 해양에너지인 조력발전소와 파력발전소 시스템이 운영되고 수심 30m 이내 연안역에는 해상도시가 건설된다.
정부는 9일 상오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제1회 해양개발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해양개발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과학기술처 외부부 내무부 국방부 환경부 건교부등 13개 부처와 청이 5년간의 작업끝에 마련한 이 계획은 해양을 「제2의 국토」로 선언하고 21세기를 지향한 세계 해운중심국가로서 신 해양정책을 제시한 것으로 부문별로 8대 시책을 구체화 하고 있다.<2면에 계속>
<1면서 계속> 민자 9조원을 포함,총 25조원이 소요될 이 계획에 따르면 신 국제해양질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기구에 적극 참여하는등 국가해양 관리체제를 확립하고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해양생물 자원개발체제를 갖추게 된다.
또 해양광물 개발과 해양에너지 실용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통일에 대비한 해양·육상 복합운송체계 구축을 위해 시베리아 및 중국횡단철도와 우리나라철도를 연결하는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해양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앞으로 10년간 5천6백20억원을 투자,1백60개 권역에 대한 어촌 종합개발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서는 6개 권역 오염원의 체계적인 관리체제와 함께 해양생태계 보호지역을 지정·운영하고 「푸른바다 가꾸기」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펴나가기로 했다.
이 계획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향후 10년간 해양개발에 관한 장기 국가계획으로 확정되며 이의 추진을 위해서는 민자 9조원을 포함,약 25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신연숙기자>
오는 2005년까지 부산항과 광양항이 동북아시아의 중추 항만으로 육성되고 인천북항,목포,울산,가덕도,포항 영일만,보령 및 새만금항등 7개 항만이 새로 개발된다.<관련기사 9면>
또 2백해리 배타적 경제수역선포에 대비,「배타적 경제수역 관리법」이 제정되고 연안역 개발을 균형있게 추진하기 위한 연안역 관리법이 제정된다.
오는 2000년까지는 무공해 청정 해양에너지인 조력발전소와 파력발전소 시스템이 운영되고 수심 30m 이내 연안역에는 해상도시가 건설된다.
정부는 9일 상오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제1회 해양개발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해양개발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과학기술처 외부부 내무부 국방부 환경부 건교부등 13개 부처와 청이 5년간의 작업끝에 마련한 이 계획은 해양을 「제2의 국토」로 선언하고 21세기를 지향한 세계 해운중심국가로서 신 해양정책을 제시한 것으로 부문별로 8대 시책을 구체화 하고 있다.<2면에 계속>
<1면서 계속> 민자 9조원을 포함,총 25조원이 소요될 이 계획에 따르면 신 국제해양질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기구에 적극 참여하는등 국가해양 관리체제를 확립하고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해양생물 자원개발체제를 갖추게 된다.
또 해양광물 개발과 해양에너지 실용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통일에 대비한 해양·육상 복합운송체계 구축을 위해 시베리아 및 중국횡단철도와 우리나라철도를 연결하는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해양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앞으로 10년간 5천6백20억원을 투자,1백60개 권역에 대한 어촌 종합개발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서는 6개 권역 오염원의 체계적인 관리체제와 함께 해양생태계 보호지역을 지정·운영하고 「푸른바다 가꾸기」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펴나가기로 했다.
이 계획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향후 10년간 해양개발에 관한 장기 국가계획으로 확정되며 이의 추진을 위해서는 민자 9조원을 포함,약 25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신연숙기자>
1996-01-10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