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박성수기자】 7일 하오 3시20분쯤 경기 포천군 소흘면 이동교리 주내고개 도로변 야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10대 여자가 숨져 있는 것을 이 마을에 사는 김남정씨(60)가 약초를 캐던중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여자의 속옷이 입혀져 있지 않고 가슴부위 6∼7곳에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는 점으로 미뤄 다른 곳에서 살해된뒤 유기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여자의 신원을 찾고 있다.
경찰은 숨진 여자의 속옷이 입혀져 있지 않고 가슴부위 6∼7곳에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는 점으로 미뤄 다른 곳에서 살해된뒤 유기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여자의 신원을 찾고 있다.
1996-01-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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