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4년 7월 한국으로 망명한 북한 정무원 강성산총리의 사위 강명도(38)씨가 최근 「신우교역」이란 무역회사를 창업,사장으로 변신했다.
대북 무역중계와 북한 특산물수입을 주요 업종으로 하고 있는 이 회사의 직원은 사장 포함 모두 3명.자유 대한에서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됐다는 뜻에서 상호를 신우교역으로 작명했다고 하는데 중소기업의 대북투자 자문에도 응하고 있다고.
최근 강성산총리의 공석 불등장과 관련,강면도씨는 신병으로 병원이나 자택에서의 요양이 필요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그는 강총리의 지병인 심장병이 다시 도진 것 같다고 진단하고 악화의 원인은 필시 자신이 지난해 펴낸 책 「평양은 망명을 꿈꾼다」에 외부에 공개돼서는 안될 강총리 사진이 들어있는 것과 관련,김정일로부터 받은 호된 질책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
대북 무역중계와 북한 특산물수입을 주요 업종으로 하고 있는 이 회사의 직원은 사장 포함 모두 3명.자유 대한에서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됐다는 뜻에서 상호를 신우교역으로 작명했다고 하는데 중소기업의 대북투자 자문에도 응하고 있다고.
최근 강성산총리의 공석 불등장과 관련,강면도씨는 신병으로 병원이나 자택에서의 요양이 필요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그는 강총리의 지병인 심장병이 다시 도진 것 같다고 진단하고 악화의 원인은 필시 자신이 지난해 펴낸 책 「평양은 망명을 꿈꾼다」에 외부에 공개돼서는 안될 강총리 사진이 들어있는 것과 관련,김정일로부터 받은 호된 질책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
1996-01-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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