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5일 호텔 등 대형건물에 불법으로 승강기를 설치해 온 화영시스템 대표 최명기(57·서울 은평구 응암1동 103의22)씨와 신일산업 대표 배갑술(53·인천 남구 숭의동 2의72)씨 등 무면허 승강기 건설업체 대표 5명을 건설업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면허도 없이 지난해 2월 충북 단양관광호텔측이 발주한 승객 및 화물 전용승강기 건설공사를 8천5백만원에 도급받는 등 최근까지 19개 대형건물에 승강기 25대를 설치해 주고 5억5천25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오풍연기자>
최씨는 면허도 없이 지난해 2월 충북 단양관광호텔측이 발주한 승객 및 화물 전용승강기 건설공사를 8천5백만원에 도급받는 등 최근까지 19개 대형건물에 승강기 25대를 설치해 주고 5억5천25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오풍연기자>
1996-01-0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