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핵무기 등 전력 증강 고려” 경고
【키예프 로이터 연합】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국방장관은 4일 나토가 확장 계획을 강행한다면 핵·군사정책을 재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라초프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한 군사학교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나토가 기구확장 계획을 고수한다면 『우리는 전술핵무기의 역할에 대한 기존입장,군사부문의 의무사항을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를 방문중인 그라초프 장관은 이와 함께 『러시아는 새로운 위협에 대처할 신규전력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인테르팍스통신은 이날 그라초프 장관이 키예프에서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 및 발레리 슈마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회담한 뒤 현지의 한 군사학교에서 연설하는 가운데 이같은 강경입장을 천명한 것으로 전했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지난해 나토의 기구확장 계획은 유럽을 다시 2개의 군사블록으로 양분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를 포기할 것을 촉구했었다.
【키예프 로이터 연합】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국방장관은 4일 나토가 확장 계획을 강행한다면 핵·군사정책을 재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라초프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한 군사학교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나토가 기구확장 계획을 고수한다면 『우리는 전술핵무기의 역할에 대한 기존입장,군사부문의 의무사항을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를 방문중인 그라초프 장관은 이와 함께 『러시아는 새로운 위협에 대처할 신규전력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인테르팍스통신은 이날 그라초프 장관이 키예프에서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 및 발레리 슈마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회담한 뒤 현지의 한 군사학교에서 연설하는 가운데 이같은 강경입장을 천명한 것으로 전했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지난해 나토의 기구확장 계획은 유럽을 다시 2개의 군사블록으로 양분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를 포기할 것을 촉구했었다.
1996-01-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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