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유해 발굴조사단 미,파북 신중검토

미군유해 발굴조사단 미,파북 신중검토

입력 1996-01-06 00:00
수정 1996-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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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전쟁중 사망 또는 행방불명된 미군의 유해 발굴을 위해 조사단을 북한에 파견,북한당국과 공동으로 발굴작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제의할 방침인 것으로 5일 밝혀졌다.

미국은 이미 지난해 북한을 방문한 한 미하원의원을 통해 북한측이 공동조사단 구성에 응할 경우 북한에 상당한 액수의 유해 미송환금 지급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미국은 다음주 하와이에서 이뤄질 미·북접촉을 통해 북한측에 미군 유해 발굴을 위한 공동발굴조사단 구성을 제의할 방침이라고 최근 유엔군측 정전위 고위간부가 우리측에 설명해 왔다』고 전했다.

북한은 90년 이후 미국측에 2백여구의 미군 유해를 인도하는 대신 그 대가로 수백만달러의 유해 보상금을 요구한 바 있다.

1996-01-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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