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4.2포항공대 3.5대 1/숙명여대는 8.2대 1
서울대는 5일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모집정원 5천45명에 1만7천8백1명이 지원,평균 3.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관련기사 21∼23면>
서울대의 이같은 경쟁률은 지난 81년 학력고사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특히 3대 1의 경쟁률을 넘긴 것은 88학년도의 3.04대 1 이후 8년만이다.
모집단위별로는 종교학과가 20명 모집에 2백13명이 지원,10.65대 1로 가장 높았으며 40명 모집에 4백15명이 지원,10.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소비자아동학과가 그 뒤를 따랐다.
또 40명 모집에 3백96명이 지원,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농경제학과를 비롯,국민윤리교육(8.83대 1),지리(8.33대 1),인류(6.61대 1),언어(7.50대 1),고고미술사 (7.65대 1),산림자원학과(8.2대 1) 등의 경쟁률이 비교적 높았다.
반면 법학 2.39대 1,정치 2.82대 1,경제 2.31대 1,영문 2.4대 1,경영 2.8대 1,의예 2.31대 1,컴퓨터공학 2대 1,전기공학 1.52대 1 등으로 모두 평균 경쟁률을 밑돌았다.
또 올해 처음 단일학부로 모집하는 자연과학대학이 2.3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약학(1.98대 1),산업공(1.78대 1),건축(1.42대 1),영어교육(2.57대 1)등도 평균보다 낮았다.<3면에 계속>
<1면서 계속> 예·체능계에서는 서양화과(여)가 13명 모집에 1백10명이 지원,8.46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성악과(여)는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는 이날 원서접수 마감결과 상당수 지원자들이 다른 대학에 복수지원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합격자발표 이후 미등록에 따른 결원이 생기면 두차례에 걸쳐 추가합격자를 선발할 방침이나,2월10일 이후의 결원에 대해서는 충원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서강대는 모집정원 1천21명에 4천2백92명이 지원,4.2대 1의 경쟁률은 보였고 숙명여대는 1천7백69명 모집에 1만4천4백16명이 지원,8.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1백91명을 모집하는 포항공대는 6백69명이 지원,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접수마감 대학중 충남 천안의 선문대가 1천7백20명 모집에 1만9천6백38명이 지원,11.4대 1로 최고경쟁률을기록했다.<김성수·박용현기자>
서울대는 5일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모집정원 5천45명에 1만7천8백1명이 지원,평균 3.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관련기사 21∼23면>
서울대의 이같은 경쟁률은 지난 81년 학력고사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특히 3대 1의 경쟁률을 넘긴 것은 88학년도의 3.04대 1 이후 8년만이다.
모집단위별로는 종교학과가 20명 모집에 2백13명이 지원,10.65대 1로 가장 높았으며 40명 모집에 4백15명이 지원,10.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소비자아동학과가 그 뒤를 따랐다.
또 40명 모집에 3백96명이 지원,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농경제학과를 비롯,국민윤리교육(8.83대 1),지리(8.33대 1),인류(6.61대 1),언어(7.50대 1),고고미술사 (7.65대 1),산림자원학과(8.2대 1) 등의 경쟁률이 비교적 높았다.
반면 법학 2.39대 1,정치 2.82대 1,경제 2.31대 1,영문 2.4대 1,경영 2.8대 1,의예 2.31대 1,컴퓨터공학 2대 1,전기공학 1.52대 1 등으로 모두 평균 경쟁률을 밑돌았다.
또 올해 처음 단일학부로 모집하는 자연과학대학이 2.3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약학(1.98대 1),산업공(1.78대 1),건축(1.42대 1),영어교육(2.57대 1)등도 평균보다 낮았다.<3면에 계속>
<1면서 계속> 예·체능계에서는 서양화과(여)가 13명 모집에 1백10명이 지원,8.46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성악과(여)는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는 이날 원서접수 마감결과 상당수 지원자들이 다른 대학에 복수지원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합격자발표 이후 미등록에 따른 결원이 생기면 두차례에 걸쳐 추가합격자를 선발할 방침이나,2월10일 이후의 결원에 대해서는 충원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서강대는 모집정원 1천21명에 4천2백92명이 지원,4.2대 1의 경쟁률은 보였고 숙명여대는 1천7백69명 모집에 1만4천4백16명이 지원,8.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1백91명을 모집하는 포항공대는 6백69명이 지원,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접수마감 대학중 충남 천안의 선문대가 1천7백20명 모집에 1만9천6백38명이 지원,11.4대 1로 최고경쟁률을기록했다.<김성수·박용현기자>
1996-01-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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