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높고 자금사정 넉넉”… 11월 1조4천억
시중 자금사정이 좋아지면서 대기업들이 금리가 높은 당좌대출을 급격히 줄여가고 있다.
이에따라 당좌대출금리는 올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당좌대출 소진율은 올 1월에의 58.61%에서 이달들어 31.1%로 낮아졌다.대형설비투자가 마무리 되고 여유자금도 많아진데다 금융시장이 안정된 탓이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상업,제일,한일등 7대 시중은행이 이달 1∼21일 고시한 당좌대출 평균 기준금리는 연 11.04%다.지난 1월의 평균치 연 14.65%에 비해 3.61% 포인트나 내린 것이다.특히 신한과 조흥의 당좌 기준금리는 이달들어 평균 연 10%대에서 유지되고 있다. 당좌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에 대기업은 1.5% 포인트를,중소기업은 1% 포인트를 얹어서 결정된다.이에 따라 기업들이 실제로 부담하는 당좌대출 평균 금리는 대기업은 연 12.54%,중소기업은 연 12.04%로 시중 실세금리에 근접한 수준이다.
우량 대기업들은 최근 실적이 좋아져 여유자금이 느는데다 해외자금과 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이 한결 쉬워지면서 당좌대출금을 잇따라 갚고 있다.삼성,현대,LG,대우,선경,포철 등 실적이 좋은 주요그룹의 계열사들은 당좌대출금을 갚아나가는 추세가 뚜렷하다.콜자금(연 11%)을 빌려 당좌대출금을 갚는 일도 늘어난다는 게 금융계의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10개 시중은행 및 주택은행에 개설된 당좌계좌 대출금을 모두 갚았다.포항제철은 보통 1천억원의 당좌대출을 썼으나,지난달말부터 단기자금 금리가 내려가면서 지난달말과 이달초에는 전부 갚기도 했다.<곽태헌 기자>
시중 자금사정이 좋아지면서 대기업들이 금리가 높은 당좌대출을 급격히 줄여가고 있다.
이에따라 당좌대출금리는 올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당좌대출 소진율은 올 1월에의 58.61%에서 이달들어 31.1%로 낮아졌다.대형설비투자가 마무리 되고 여유자금도 많아진데다 금융시장이 안정된 탓이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상업,제일,한일등 7대 시중은행이 이달 1∼21일 고시한 당좌대출 평균 기준금리는 연 11.04%다.지난 1월의 평균치 연 14.65%에 비해 3.61% 포인트나 내린 것이다.특히 신한과 조흥의 당좌 기준금리는 이달들어 평균 연 10%대에서 유지되고 있다. 당좌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에 대기업은 1.5% 포인트를,중소기업은 1% 포인트를 얹어서 결정된다.이에 따라 기업들이 실제로 부담하는 당좌대출 평균 금리는 대기업은 연 12.54%,중소기업은 연 12.04%로 시중 실세금리에 근접한 수준이다.
우량 대기업들은 최근 실적이 좋아져 여유자금이 느는데다 해외자금과 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이 한결 쉬워지면서 당좌대출금을 잇따라 갚고 있다.삼성,현대,LG,대우,선경,포철 등 실적이 좋은 주요그룹의 계열사들은 당좌대출금을 갚아나가는 추세가 뚜렷하다.콜자금(연 11%)을 빌려 당좌대출금을 갚는 일도 늘어난다는 게 금융계의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10개 시중은행 및 주택은행에 개설된 당좌계좌 대출금을 모두 갚았다.포항제철은 보통 1천억원의 당좌대출을 썼으나,지난달말부터 단기자금 금리가 내려가면서 지난달말과 이달초에는 전부 갚기도 했다.<곽태헌 기자>
1995-12-2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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