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정 이행 감시/미,전담기구 곧 설치/캔터 주내 발표

무역협정 이행 감시/미,전담기구 곧 설치/캔터 주내 발표

입력 1995-12-19 00:00
수정 1995-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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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연합】 미 정부는 외국의 무역협정 이행 여부를 집중 감시할 전담기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 미 업계 소식통이 17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미 무역대표부(USTR)가 곧 전담기구를 설치해 『외국의 무역 협정이행 여부를 면밀히 감시하는 한편 미 통상법 집행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키 캔터 무역대표가 금주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USTR 고문변호사를 지낸 제인 브래들리 여사가 이 기구를 책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미 상무부의 한 관리도 상무부가 외국의 무역협정 이행 여부등을 감시할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임을 지난주 시사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미국은 한국이 육류 협정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있다며 최근 강한 불만을 보인 바 있어 이같은 전담기구가 설치될 경우 우리측에도 파급효과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995-12-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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