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3국 영수회담 열리나

사회주의 3국 영수회담 열리나

이석우 기자 기자
입력 1995-11-28 00:00
수정 1995-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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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쿠바 지도자 26·29일 북경 도착/공식적으론 “우호 다짐” 개별접촉만 예정/체류일정 길어 3자 대좌여부 “초미의 관심”

도 무오이와 피델 카스트로.몇 남지않은 사회주의 국가의 대표격인 두 지도자가 이번주 비슷한 시기에 북경을 방문,강택민중국국가주석과 회동한다.이미 26일 베트남 공산당 도 무오이 서기장이 북경에 도착한데 이어 오는 29일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의장의 중국방문을 앞두고 있다.

중국외교부는 이들의 방문이 각각 중국과의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강주석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양국사이의 공식방문이며 「사회주의권 영수회담」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번 방문에서 도 무오이서기장이 6박7일동안,카스트로는 무려 10일동안 중국에 머무는등 국가최고지도자 방문으로는 일정이 유달리 긴 것도 이례적이다.또 4일간의 체류일정이 겹치는등 이들의 체류기간동안 무엇이 논의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강택민­카스트로­도 무오이 사이의 3자정상회담여부에 대해선 공식 확인된바 없다.중국외교부는 강주석이 도 무오이서기장,카스트로의장등과 각각 양자간의 정상회담을 갖게 될 것이라고만 밝혔다.그러나 북경외교가에선 비공식접촉을 포함한 공식회담의 가능성도 없지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무오이서기장의 방문은 지난해11월 강주석의 하노이공식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을 띠고 있다.두나라는 현재 경제건설이라는 제일의 국가목표달성을 위해 상호 긴장완화 및 관계개선을 바라고 있다.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 강북2)이 전반기 ‘민생실천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2018년 제10대 의회 출범 당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의 민생 중심 정책 기조를 시정에 뿌리내리기 위해 도입된 원내 핵심 기구다.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영숙, 도봉1)는 지난 10월 30일 대표의원실 간담회장에서 ‘우리 곁의 을을 지키는 동행 선언’을 주제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을 펼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약속보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라고 강조하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화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민생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쁘고 촘촘한 국회 일정 속에서도 김영배 서울시당 위원장(성북갑)과 김남근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성북을)이 자리를 함께하며 민생위의 활기찬 출발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위원장은 “을(乙)이 존중받고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근 위원장은 민생위원 한 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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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스트로의장의 행보는 미국의 경제봉쇄정책속에 나름대로의 개혁개방을 시도하는 쿠바의 진로를 전망할 수 있다는 점에 무게가 실린다.특히 30여년동안 친소련적으로 중국과는 소원했던 쿠바가 소련 해체후 어떤식으로 유일한 「사회주의 대국」중국과 관계를 정립하고 이어 성공적인 중국의 사회주의시장경제를 어느정도 배워갈지가 주목되고 있다.<북경=이석우 특파원>
1995-11-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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