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우유서 항균물질 검출됐는데…(정부시책 이렇습니다)

시판우유서 항균물질 검출됐는데…(정부시책 이렇습니다)

입력 1995-11-27 00:00
수정 1995-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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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기준치 훨씬 밑돌아 “안전”

◇최근 일부 시판 우유에서 항균물질 및 항생물질이 나와 우유의 안전성 여부를 걱정하는 소비자가 많은데 시판 우유는 과연 안심하고 마셔도 되는가=지난달 방송보도로 우유업체간에 이른바 「고름우유」비방전이 벌어지며 논란을 빚은 우유의 안전성은 지난 20일 발표한 국립보건원의 검사결과대로 검출량은 선진국의 허용기준치에 훨씬 못미치는 안전하다는 것이 판명됐다.일부에서는 왜 정부가 검사결과를 공개해 우유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을 증폭시켰느냐는 지적도 있다.그렇지만 업체간의 비방광고로 소비자의 불신이 높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검사결과를 밝히고 그것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것을 국민에게 명백히 알릴 의무가 있다.만약 검사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덮어두었을 경우 정부나 우유업체에 대해 돌이킬 수 없는 불신을 초래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소비자는 정부의 발표내용을 믿고 안심하고 우유를 마시기 바란다.이제 정부·업계·소비자가 합심하여 좋은 우유를 만들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때다.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우유에 대한 품질검사를 대폭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보건복지부 식품관리과>

1995-11-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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