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 연금판매 호조/3조 돌파… 시장 50% 점유

보험회사 연금판매 호조/3조 돌파… 시장 50% 점유

입력 1995-11-18 00:00
수정 1995-11-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보험회사들의 개인연금 판매실적이 3조원을 돌파하면서 시장점유율도 50%를 넘어섰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인연금이 판매되기 시작한 지난해 6월부터 지난 9월말까지 33개 생명보험사와 11개 손해보험사가 거둬들인 개인연금 수입보험료는 3조9백7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규모는 은행권 1조7천3백91억원과 투자신탁 1조3천33억원을 포함한 전체금융기관 판매실적 6조1천3백97억원의 50.4%이다.

생보업계의 경우 개인연금판매로 지금까지 모두 2조3천9백56억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였으며 이중 72.3%인 1조7천3백19억원을 삼성·대한·교보생명 등 6대 기존사가 차지했다.<김균미 기자>

1995-11-18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