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없으면 여야 공멸” 대변혁 예고
민자당 최형우 의원이 「열린 정치」를 또다시 역설하고 나섰다.노태우전대통령의 구속을 계기로 새 정치를 열어야 한다는 점이 주된 논지였다.여권의 실세인 그는 17일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초청 특강을 통해 이러한 「새 정치」에의 소신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그의 이날 발언은 늘상 해온 얘기들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정치권의 대변혁설 등 정국흐름의 불투명성과 연관돼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뭔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듯한 여권의 흐름을 감지하고 시사하는 바가 있지 않겠느냐 하는 궁금증 때문이다.
최의원은 이날 『노씨의 부정축재 사건을 겪고서도 정치권이 구태의연을 탈피하지 못하면 여야가 공멸할 것』이라고 정치권의 대변화를 예고했다.노씨 사건에 연루된 정치권에 대한 검찰수사의 확대로 일대 정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간접 시사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같은 점은 「3두 마차론」에서 구체화됐다.건강한 보수세력과 합리적이고 온건한 개혁세력,깨끗하고 참신한 신세대 젊은층이 「3두」를 이뤄「신정치 주류」를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다.바꿔 말하면 세대교체 주장이자,구시대의 인적 청산논리다.
그는 「열린 정치」를 다음 네가지로 정리했다.맑고 건강한 정치,사당이 아닌 정당정치,대중선동 정치가 아닌 정밀주의 정치,부정부패하지 않는 법치·도덕정치가 그것이다.
이의 실현을 위해서는 「3김시대」의 청산,즉 「보스정치」의 청산이 전제돼야 한다고 했다.보스가 자의적으로 공천도,돈도 주무르던 시대를 끝내야 한다는 주장이다.어쩌면 자신도 민주계 연공서열 2위로 분류되면서 「보스형」이라고 할 수 있는 탓에 이미지변신을 꾀하는 느낌이다.<박대출 기자>
민자당 최형우 의원이 「열린 정치」를 또다시 역설하고 나섰다.노태우전대통령의 구속을 계기로 새 정치를 열어야 한다는 점이 주된 논지였다.여권의 실세인 그는 17일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초청 특강을 통해 이러한 「새 정치」에의 소신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그의 이날 발언은 늘상 해온 얘기들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정치권의 대변혁설 등 정국흐름의 불투명성과 연관돼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뭔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듯한 여권의 흐름을 감지하고 시사하는 바가 있지 않겠느냐 하는 궁금증 때문이다.
최의원은 이날 『노씨의 부정축재 사건을 겪고서도 정치권이 구태의연을 탈피하지 못하면 여야가 공멸할 것』이라고 정치권의 대변화를 예고했다.노씨 사건에 연루된 정치권에 대한 검찰수사의 확대로 일대 정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간접 시사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같은 점은 「3두 마차론」에서 구체화됐다.건강한 보수세력과 합리적이고 온건한 개혁세력,깨끗하고 참신한 신세대 젊은층이 「3두」를 이뤄「신정치 주류」를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다.바꿔 말하면 세대교체 주장이자,구시대의 인적 청산논리다.
그는 「열린 정치」를 다음 네가지로 정리했다.맑고 건강한 정치,사당이 아닌 정당정치,대중선동 정치가 아닌 정밀주의 정치,부정부패하지 않는 법치·도덕정치가 그것이다.
이의 실현을 위해서는 「3김시대」의 청산,즉 「보스정치」의 청산이 전제돼야 한다고 했다.보스가 자의적으로 공천도,돈도 주무르던 시대를 끝내야 한다는 주장이다.어쩌면 자신도 민주계 연공서열 2위로 분류되면서 「보스형」이라고 할 수 있는 탓에 이미지변신을 꾀하는 느낌이다.<박대출 기자>
1995-11-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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