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오 7시1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은마아파트 3동 9층 908호 문홍대씨(51·빌딩임대업)의 집 베란다에서 문씨의 아들 성진군(18·J고 3년)이 18m아래 경비실 옥상에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숨진 성진군이 최근 성적부진을 보이자 심한 우울증세를 보여 지난 14일 모 신경외과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수능을 앞두고 성적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박성수 기자>
경찰은 숨진 성진군이 최근 성적부진을 보이자 심한 우울증세를 보여 지난 14일 모 신경외과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수능을 앞두고 성적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박성수 기자>
1995-11-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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