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은 노태우전대통령의 부정축재사건과 관련,야당의 공세에 정면대응하는 한편 국민의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확보된 관계자료를 모두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검찰이 정치적 고려없이 엄정한 수사를 진행시키고 있는데 국민회의측이 수사의 초점을 흐리고 이를 정치공방으로 몰고 가려는 것을 좌시할 수 없으며 원칙대로 대응해나갈 것』이라면서 『야당이 조용히 검찰수사를 지켜보고 스스로 변하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여야를 불문,대선자금을 비롯한 과거의 정치자금 조성 및 사용내역이 공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관련기사 3면>
민자당은 13일 김윤환 대표 주재로 확대당직자회의를 열고 강삼재 총장이 『엄청난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대중 국민회의총재는 스스로 자기 거취를 밝히라』고 요구한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도 민자당의 공세에 정면대응한다는 방침 아래 오는 16일부터 시작될지구당창당대회를 통해 준장외공세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김대중총재의 정치자금에 대해 민자당이 공세를 계속할 때는 김대통령의 대선자금 의혹을 제기하는 폭로전으로 맞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국민회의는 13일 「비자금진상조사위」를 열어 김총재의 정치자금의혹을 제기한 민자당 강삼재사무총장을 명예훼손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진경호·박성원 기자>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검찰이 정치적 고려없이 엄정한 수사를 진행시키고 있는데 국민회의측이 수사의 초점을 흐리고 이를 정치공방으로 몰고 가려는 것을 좌시할 수 없으며 원칙대로 대응해나갈 것』이라면서 『야당이 조용히 검찰수사를 지켜보고 스스로 변하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여야를 불문,대선자금을 비롯한 과거의 정치자금 조성 및 사용내역이 공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관련기사 3면>
민자당은 13일 김윤환 대표 주재로 확대당직자회의를 열고 강삼재 총장이 『엄청난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대중 국민회의총재는 스스로 자기 거취를 밝히라』고 요구한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도 민자당의 공세에 정면대응한다는 방침 아래 오는 16일부터 시작될지구당창당대회를 통해 준장외공세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김대중총재의 정치자금에 대해 민자당이 공세를 계속할 때는 김대통령의 대선자금 의혹을 제기하는 폭로전으로 맞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국민회의는 13일 「비자금진상조사위」를 열어 김총재의 정치자금의혹을 제기한 민자당 강삼재사무총장을 명예훼손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진경호·박성원 기자>
1995-11-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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