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 극동 사할린 지방을 강타한 태풍으로 최소한 2명이 사망하고 가옥 수백채가 파손됐으며 난방및 전기공급시설이 파괴됐다고 9일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사할린섬에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불었다고 전하고 코르사코프항의 한 통제관의 말을 인용,이같이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은 40년만에 처음이라고 지적했다.이 통제관은 무게가 각각 1백50t이 넘는 기중기 여러대가 파손되는 등 항구 시설이 심하게 파괴됐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사할린섬에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불었다고 전하고 코르사코프항의 한 통제관의 말을 인용,이같이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은 40년만에 처음이라고 지적했다.이 통제관은 무게가 각각 1백50t이 넘는 기중기 여러대가 파손되는 등 항구 시설이 심하게 파괴됐다고 밝혔다.
1995-11-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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