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보스니아 다국적군 참여/미·러 합의 나토지휘는 받지 않기로

러,보스니아 다국적군 참여/미·러 합의 나토지휘는 받지 않기로

입력 1995-11-09 00:00
수정 1995-11-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브뤼셀 로이터 AP 연합 특약】 미국과 러시아는 8일 러시아군이 보스니아의 평화유지를 위한 다국적군의 일원으로 참여하기 위한 계획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과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국방장관은 이날 양국 국방장관회담을 마친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러시아군은 평화유지군의 모든 병력은 나토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회원국들의 요구가 있었음에도 불구,나토의 지휘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장관은 『그러나 이로 인해 나토의 통일된 지휘계통이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라초프장관은 『러시아의 모든 전제조건이 충족됐다.러시아군은 이제 평화유지군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러시아군 장성 한명이 총사령관직을 맡을 미군의 조지 줄완장군에 이어 부사령관에 임명될 것이며 러시아병력에 대한 명령은 이 장성을 통해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5-11-09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