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로 1년간 무료시승”/1백명 모집에 10만명 지원
대우자동차가 신차가 없는 설움을 극복하기 위해 독특한 판매전략을 잇달아 터뜨려 주목된다.
대우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달말 도입한 「테스트 드라이버제」가 요즘 자동차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대우는 테스트 드라이버제도로 판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고객에게 자동차를 일정기간 무료로 제공하고 제품의 품질전반에 관한 사항을 직접 모니터하는 고객품질평가제도다.대우는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1백명의 「세계품질평가단」을 공개모집해 이들에게 에스페로를 1대씩 1년동안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
고객모니터의 의견을 신차개발에 반영하고 영업에도 활용하겠다는 1석2조의 전략이다.5일 현재 지원자는 약 10만명으로 마감일인 오는 15일까지는 30만명을 웃돌 전망이다.
대우는 올초 서유럽시장에 첫 수출을 하면서 대우차의 얼굴을 알리기 위해 영국·벨기에·네덜란드 등에서 현지인을 모니터요원으로 하는 테스트 드라이버제를 도입해 성과를 거뒀다.당시 나라마다 10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으며 판촉에도 도움이 됐다는 게 대우쪽의 설명이다.
국내에서도 테스트 드라이버제를 도입한 것은 박성학우리자동차판매(대우자동차 판매전담회사) 사장의 아이디어다.이 제도로 대우자동차에 대한 신뢰를 높여 에스페로의 판촉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사장은 지난 9월에는 정부의 경차지원방침을 이용해 티코의 부품가격을 10% 내리고 할부기간도 종전의 36개월에서 48개월로 연장하는 등 「티코판촉」에 나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고,제2탄으로 에스페로판촉에 나선 셈이다.
티코는 9월에는 5천4백78대,지난달에는 5천8백85대가 팔리는 등 티코판촉전략을 펴기 전보다 판매가 1백%나 늘어나고 있다.
박사장은 지난 8월 대우자동차의 내수판매부진을 타개할 「마지막 카드」로 영입됐다.대우자동차와 박사장의 뜻대로 테스트 드라이버제도 도입으로 에스페로가 잘 팔릴지 주목된다.<곽태헌 기자>
대우자동차가 신차가 없는 설움을 극복하기 위해 독특한 판매전략을 잇달아 터뜨려 주목된다.
대우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달말 도입한 「테스트 드라이버제」가 요즘 자동차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대우는 테스트 드라이버제도로 판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고객에게 자동차를 일정기간 무료로 제공하고 제품의 품질전반에 관한 사항을 직접 모니터하는 고객품질평가제도다.대우는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1백명의 「세계품질평가단」을 공개모집해 이들에게 에스페로를 1대씩 1년동안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
고객모니터의 의견을 신차개발에 반영하고 영업에도 활용하겠다는 1석2조의 전략이다.5일 현재 지원자는 약 10만명으로 마감일인 오는 15일까지는 30만명을 웃돌 전망이다.
대우는 올초 서유럽시장에 첫 수출을 하면서 대우차의 얼굴을 알리기 위해 영국·벨기에·네덜란드 등에서 현지인을 모니터요원으로 하는 테스트 드라이버제를 도입해 성과를 거뒀다.당시 나라마다 10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으며 판촉에도 도움이 됐다는 게 대우쪽의 설명이다.
국내에서도 테스트 드라이버제를 도입한 것은 박성학우리자동차판매(대우자동차 판매전담회사) 사장의 아이디어다.이 제도로 대우자동차에 대한 신뢰를 높여 에스페로의 판촉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사장은 지난 9월에는 정부의 경차지원방침을 이용해 티코의 부품가격을 10% 내리고 할부기간도 종전의 36개월에서 48개월로 연장하는 등 「티코판촉」에 나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고,제2탄으로 에스페로판촉에 나선 셈이다.
티코는 9월에는 5천4백78대,지난달에는 5천8백85대가 팔리는 등 티코판촉전략을 펴기 전보다 판매가 1백%나 늘어나고 있다.
박사장은 지난 8월 대우자동차의 내수판매부진을 타개할 「마지막 카드」로 영입됐다.대우자동차와 박사장의 뜻대로 테스트 드라이버제도 도입으로 에스페로가 잘 팔릴지 주목된다.<곽태헌 기자>
1995-11-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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