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로 50돌을 맞은 우리의 국립경찰은 이제 개방화와 지방화시대에 걸맞은 역할을 자임해야 할 과제를 안고있다.광복직후 미군정청 경무부로 출발한 경찰이 격동과 변혁의 반세기 민족사와 영욕을 같이하면서 국가치안의 중추를 맡아왔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이날을 맞아 열악한 조건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국가의 안녕을 위해 여념이 없는 15만 경찰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
우리 경찰이 지난 반세기 양적·질적으로 큰 발전을 해 온 것은 사실이나 보다 더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민주경찰」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들의 바람이다.국민의 생활향상과 국가의 발전은 사회가 안정될 때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의 몫이다.
과거 경찰 업무의 비중이 정권유지를 위한 시국치안에 쏠렸다면 문민시대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경찰의 역할은 민생치안 확보에 진력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이를 위해서는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인사의 독립성이 존중되어야 하며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경찰 역할도 재정립해야 한다.지역행정이 중앙통제에서 벗어남에 따라 경찰의 역할도 다양화되고 지역실정에 맞춰 특성화해야 한다.경찰과 지자체와의 업무협조 없이는 국민의 치안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으며 따라서 최근 두 기관간에 있었던 업무관장을 둘러싼 갈등은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경찰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그 구성원들의 사명감과 사기가 투철하고 높아야 함은 물론이다.경찰의 인력과 장비 부족,열악한 근무조건과 사기저하 등이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임도 이때문이다.한 예로 우리나라 경찰관 한사람이 담당하고 있는 인구는 5백4명으로 선진국의 2배이상이고 형사의 하루평균 근무시간이 11시간이나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혁신의 노력이다.경찰이 진정 국민의 편에서 봉사하고 신뢰를 쌓도록 스스로 노력할 때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가 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 경찰이 지난 반세기 양적·질적으로 큰 발전을 해 온 것은 사실이나 보다 더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민주경찰」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들의 바람이다.국민의 생활향상과 국가의 발전은 사회가 안정될 때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의 몫이다.
과거 경찰 업무의 비중이 정권유지를 위한 시국치안에 쏠렸다면 문민시대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경찰의 역할은 민생치안 확보에 진력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이를 위해서는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인사의 독립성이 존중되어야 하며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경찰 역할도 재정립해야 한다.지역행정이 중앙통제에서 벗어남에 따라 경찰의 역할도 다양화되고 지역실정에 맞춰 특성화해야 한다.경찰과 지자체와의 업무협조 없이는 국민의 치안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으며 따라서 최근 두 기관간에 있었던 업무관장을 둘러싼 갈등은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경찰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그 구성원들의 사명감과 사기가 투철하고 높아야 함은 물론이다.경찰의 인력과 장비 부족,열악한 근무조건과 사기저하 등이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임도 이때문이다.한 예로 우리나라 경찰관 한사람이 담당하고 있는 인구는 5백4명으로 선진국의 2배이상이고 형사의 하루평균 근무시간이 11시간이나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혁신의 노력이다.경찰이 진정 국민의 편에서 봉사하고 신뢰를 쌓도록 스스로 노력할 때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가 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1995-10-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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