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경찰서는 16일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는 아버지를 때린 홍모씨(25·여·강북구 수유3동)를 존속상해혐의로 입건.
홍씨는 14일 하오 11시쯤 집에서 담배를 피우다 아버지(52·노동)가 『동네 사람들에게 창피를 주겠다』며 담배 피우는 모습을 사진찍자 아버지를 손톱으로 할퀴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
홍씨는 경찰에서 『여자가 담배피우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상하다』며 항변.<박용현 기자>
홍씨는 14일 하오 11시쯤 집에서 담배를 피우다 아버지(52·노동)가 『동네 사람들에게 창피를 주겠다』며 담배 피우는 모습을 사진찍자 아버지를 손톱으로 할퀴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
홍씨는 경찰에서 『여자가 담배피우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상하다』며 항변.<박용현 기자>
1995-10-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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