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기업 해외투자 규제 세계화 역행”
삼성그룹은 지난 14∼15일 영국 런던에서 이건희 그룹회장 주재로 「전자 세계화 전략회의」를 갖고,오는 20 00년까지 세계 5위의 전자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계획을 확정했다.
삼성은 전자소그룹 사장단 전원과 유럽본사 임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앞으로 전세계를 ▲선진 ▲성장 ▲우위시장으로 각각 구분해 각 시장의 특성에 맞는 세계화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의 해외진출로 인해 제조업이 공동화된다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 관점』이라며 정부의 해외투자 규제에 불만을 표시했다.
지난 4월 정부를 비판,북경발언 파문을 몰고 왔던 이회장은 『이제 한국기업의 세계화와 해외진출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한국도 하루빨리 투자유인을 위한 비교우위 개발이 시급하다는 것을 해외에 나올 때마다 실감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선진시장은 고급품 위주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선진시장에서는 광고비 지출비중을 높여 고급제품의 이미지 향상을 꾀하고 삼성제품을 현지시장의 경쟁제품 평균가격의 상하 10% 범위 내에서 가격을 유지하는 제값받기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중국·인도·아르헨티나·폴란드 등 신규 성장시장은 거점을 확보하고 상표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곽태헌 기자>
삼성그룹은 지난 14∼15일 영국 런던에서 이건희 그룹회장 주재로 「전자 세계화 전략회의」를 갖고,오는 20 00년까지 세계 5위의 전자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계획을 확정했다.
삼성은 전자소그룹 사장단 전원과 유럽본사 임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앞으로 전세계를 ▲선진 ▲성장 ▲우위시장으로 각각 구분해 각 시장의 특성에 맞는 세계화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의 해외진출로 인해 제조업이 공동화된다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 관점』이라며 정부의 해외투자 규제에 불만을 표시했다.
지난 4월 정부를 비판,북경발언 파문을 몰고 왔던 이회장은 『이제 한국기업의 세계화와 해외진출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한국도 하루빨리 투자유인을 위한 비교우위 개발이 시급하다는 것을 해외에 나올 때마다 실감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선진시장은 고급품 위주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선진시장에서는 광고비 지출비중을 높여 고급제품의 이미지 향상을 꾀하고 삼성제품을 현지시장의 경쟁제품 평균가격의 상하 10% 범위 내에서 가격을 유지하는 제값받기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중국·인도·아르헨티나·폴란드 등 신규 성장시장은 거점을 확보하고 상표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곽태헌 기자>
1995-10-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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