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기소/헬기 구매 수뢰 혐의/벨기에 법원

나토 사무총장 기소/헬기 구매 수뢰 혐의/벨기에 법원

입력 1995-10-09 00:00
수정 1995-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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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로이터 연합】 벨기에 최고법원은 빌리 클라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사무총장이 아구스타 헬기 구매비리와 관련,기소돼야 할 것으로 의회측에 통보했다고 벨기에 BRTN 라디오 방송이 6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최고법원이 의회에 클라스 나토 사무총장을 기소하도록 요청했으며 공안검사는 클라스에게 부패와 문서위조 등의 혐의를 두고있다』고 말했다.

의회 특별위원회는 이날 이탈리아 헬기 제작사인 아구스타사가 지난 88년 납품계약을 따내기 위해 정치인들에게 뇌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사건에서 당시 경제장관이었던 클라스 나토 사무총장이 연관돼 있는지 여부를 계속 조사하도록 한 검찰의 요청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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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토 국방장관 회담차 이날 윌리엄스버그에 온 클라스 총장은 이탈리아 헬기 구매와 관련해 아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으며 나토 사무총장직을 계속 수행할 생각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1995-10-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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