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2위… 매사추세츠 33단계 뛰어/“재선 가도에 영향” 하위권 지사들 초긴장
미국의 50개주 가운데 지난 한햇동안 주정부의 살림을 가장 잘 꾸려나온 주는 서부의 유타주이고 가장 잘못 해온 주는 동부의 뉴욕주로 밝혀졌다.
이같은 결과는 재정금융 전문잡지인 「파이낸셜 월드」최근호가 새 회계연도를 맞아 각 주의 지난 2년간 경제운용 실태를 ▲재정관리 ▲운용실적 ▲사회간접자본 유치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A에서부터 F까지 점수를 매겨 각 주별 순위를 발표함으로써 나타났다.
2년마다 조사,발표되는 이 자료는 주지사들의 경제적 측면에서의 주경영능력을 단적으로 나타내주는 자료로 재선가도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 하위권에 든 주지사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이 조사에서 지난해 가장 성공적인 경영을 나타낸 주는 유타주에 이어 버지니아·미주리·미네소타·메릴랜드주 순이고 바닥을 차지한 주는 뉴욕·알래스카·앨라배마·메인·하와이주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타주와 버지니아주는 올A의 성적을 기록했고 지난번과 서로 순위를 바꿔 다시 1·2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상위 5위권에 든 주들은 모두 지난번과 동일해 가장 모범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유타주는 예산개혁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건실하게 재정을 운용했으며 경제목표와 성과가 상당부분 일치하고 2002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한 도로교통 등 인프라스트럭처의 기획과 개발이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버지니아주는 91년 2억7천만달러의 재정적자를 94년 8천1백만달러의 흑자로 돌려놓았으며 주예산당국과 주의회,주감사국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 건실한 업무수행 능력을 보였고 수도 워싱턴 외곽의 많은 도로들을 잘 유지·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번 36위에서 꼴찌인 50위로 떨어진 뉴욕주는 94년 9억4천만달러이던 예산이 95년에는 16억달러로 무려 70% 이상의 증가를 보여 방만한 예산팽창이 지적됐고 특히 운용실적은 예산지출이 제대로 체크가 되지 않는 등 맹점을 보여왔기 때문에 가장 낮은 낙제점수인 F를 받았다.
지난 2년 사이 가장 높은 상승을 기록한 주는매사추세츠주로 44위에서 11위로 뛰어올랐으며 애리조나주도 32위에서 9위로 올랐다.반면에 급락을 기록한 주는 사우드 다코다주로 8위에서 33위로 떨어졌고 하와이주도 22위에서 46위로 떨어졌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미국의 50개주 가운데 지난 한햇동안 주정부의 살림을 가장 잘 꾸려나온 주는 서부의 유타주이고 가장 잘못 해온 주는 동부의 뉴욕주로 밝혀졌다.
이같은 결과는 재정금융 전문잡지인 「파이낸셜 월드」최근호가 새 회계연도를 맞아 각 주의 지난 2년간 경제운용 실태를 ▲재정관리 ▲운용실적 ▲사회간접자본 유치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A에서부터 F까지 점수를 매겨 각 주별 순위를 발표함으로써 나타났다.
2년마다 조사,발표되는 이 자료는 주지사들의 경제적 측면에서의 주경영능력을 단적으로 나타내주는 자료로 재선가도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 하위권에 든 주지사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이 조사에서 지난해 가장 성공적인 경영을 나타낸 주는 유타주에 이어 버지니아·미주리·미네소타·메릴랜드주 순이고 바닥을 차지한 주는 뉴욕·알래스카·앨라배마·메인·하와이주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타주와 버지니아주는 올A의 성적을 기록했고 지난번과 서로 순위를 바꿔 다시 1·2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상위 5위권에 든 주들은 모두 지난번과 동일해 가장 모범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유타주는 예산개혁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건실하게 재정을 운용했으며 경제목표와 성과가 상당부분 일치하고 2002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한 도로교통 등 인프라스트럭처의 기획과 개발이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버지니아주는 91년 2억7천만달러의 재정적자를 94년 8천1백만달러의 흑자로 돌려놓았으며 주예산당국과 주의회,주감사국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 건실한 업무수행 능력을 보였고 수도 워싱턴 외곽의 많은 도로들을 잘 유지·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번 36위에서 꼴찌인 50위로 떨어진 뉴욕주는 94년 9억4천만달러이던 예산이 95년에는 16억달러로 무려 70% 이상의 증가를 보여 방만한 예산팽창이 지적됐고 특히 운용실적은 예산지출이 제대로 체크가 되지 않는 등 맹점을 보여왔기 때문에 가장 낮은 낙제점수인 F를 받았다.
지난 2년 사이 가장 높은 상승을 기록한 주는매사추세츠주로 44위에서 11위로 뛰어올랐으며 애리조나주도 32위에서 9위로 올랐다.반면에 급락을 기록한 주는 사우드 다코다주로 8위에서 33위로 떨어졌고 하와이주도 22위에서 46위로 떨어졌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1995-10-0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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