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긴축정책 완화/국영은 자금 방출

중 긴축정책 완화/국영은 자금 방출

입력 1995-09-15 00:00
수정 1995-09-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콩 연합】 중국정부는 지난 2년여간 실시해온 긴축정책을 조정해 경제를 부양하고 국영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자금을 대폭 방출하기 시작했다고 홍콩의 영자지 스탠더드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중국정부는 이에 따라 국영은행들을 통해 인민폐 3천6백억위엔(약 36조원)을 8월부터 12월까지 대부하며 이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국영은행들이 대부한 액수보다 인민폐 1백60억위엔이나 늘어난 방대한 금액이다.

새로 방출되기 시작한 자금은 긴축정책 실시로 자금압박을 받아온 산업기반시설,농업,통신분야 및 국영기업들에 우선적으로 배당될 것이라고 중국정부 관리들은 밝혔다.

국무원 국가계획위원회 국가신식(정보) 중심의 리구오빙은 『중국정부는 지난달 북대하 공작회의에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대부자금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광동성과 상해를 비롯하여 연해 지방 대표들이 대부통제를 완화하라고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1995-09-15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