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원 9명에 돈줬다”/문제복씨 검거

“경기도 의원 9명에 돈줬다”/문제복씨 검거

입력 1995-09-12 00:00
수정 1995-09-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천앞두고 2차례 향응도/교육위원 선출비리

【수원=조덕현 기자】 교육위원 선출을 둘러싼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공안부는 11일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문제복(57·수원도서 대표)씨를 붙잡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문씨로부터 경기도 의원 9명에게 2백만∼3백만원씩 총 2천3백여만원을 뇌물로 준 사실을 확인했다.또 1차 교육위원 추천을 앞둔 지난 달 20일과 25일 두차례에 걸쳐 수원시 의원 16명에게 향응을 제공하는 등 모두 3천여만원을 뇌물과 경비 등으로 사용했다는 진술을 받았다.

검찰은 뇌물제공 경위에 관해 일부 의원과 문씨의 진술에 차이가 있어,도의원 9명을 재소환키로 했다.또 수원시 의원들에게 향응제공을 주선한 김종렬(45) 수원시 의원을 소환,조사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검찰은 또 『문씨가 돈을 놓고 간 사실을 뒤늦게 알고 돌려줬다』는 유재언 경기도 의회 의장의 증언과 달리 『유의장이 보는 앞에서 소파 밑에 돈을 넣었다』는 문씨의 진술에 따라 이 부분도 확인 중이다.

1995-09-12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