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대만·스위스등에 거래 타진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는 이미 사용된 외국의 핵연료를 러시아 영토 내에 저장,이를 재처리할 것이라고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내린 대통령령이 1일 밝혔다.
원자력부 대변인 게오르기 카우로프는 AFP통신 기자와의 회견에서 즉각 발효된 대통령령에 따라 『우리는 러시아가 건설한 핵발전소의 연료 뿐아니라 서방국가들이 건설한 핵발전소의 연료도 재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안전보장회의 산하 생태환경위원회의 알렉세이 야블로코프 위원장은 새 대통령령이 핵로비 단체의 압력을 받고 서명되었으며 러시아의 생태환경에 큰 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면서 정부당국은 사용된 핵연료의 저장 및 재처리를 거래할 가능성이 있는 상대로서 스위스,한국,대만 및 일본을 포함한 국가들과 이미 접촉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의 서방 핵전문가는 사용된 핵연료의 일부가 현재 아직도 건설중에 있는 시베리아의 크라스노야르스크26 공장에서 재처리될 예정이며 재처리가 끝나면 핵연료는 발송된 국가로 반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는 이미 사용된 외국의 핵연료를 러시아 영토 내에 저장,이를 재처리할 것이라고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내린 대통령령이 1일 밝혔다.
원자력부 대변인 게오르기 카우로프는 AFP통신 기자와의 회견에서 즉각 발효된 대통령령에 따라 『우리는 러시아가 건설한 핵발전소의 연료 뿐아니라 서방국가들이 건설한 핵발전소의 연료도 재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안전보장회의 산하 생태환경위원회의 알렉세이 야블로코프 위원장은 새 대통령령이 핵로비 단체의 압력을 받고 서명되었으며 러시아의 생태환경에 큰 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면서 정부당국은 사용된 핵연료의 저장 및 재처리를 거래할 가능성이 있는 상대로서 스위스,한국,대만 및 일본을 포함한 국가들과 이미 접촉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의 서방 핵전문가는 사용된 핵연료의 일부가 현재 아직도 건설중에 있는 시베리아의 크라스노야르스크26 공장에서 재처리될 예정이며 재처리가 끝나면 핵연료는 발송된 국가로 반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5-09-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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