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정보·환경프로 대폭 신설/EBS 후반기 개편

과학·정보·환경프로 대폭 신설/EBS 후반기 개편

입력 1995-08-26 00:00
수정 1995-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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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방송(EBS)이 오는 28일부터 올 후반기 방송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한다.

이번 개편은 교육개혁안에 따른 특별개편으로 TV는 13편,라디오는 2편의 과학·정보·교육개혁·환경관련 프로그램이 대폭 신설된다.

대표적 프로그램은 카이스트(KAIST)와 공동으로 제작한 「이것이 첨단과학이다」(금 하오7시5분).국내외 첨단과학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첨단과학발전에 따르는 미래세계의 변화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EBS로는 파격적으로 편당 7백만원을 들여 올해말까지 18편을 방영할 계획이다.

난치병과 싸우는 의료현장의 모습과 의료발전과정을 보여주는 「세계의 첨단의학」은 매주 월·화요일 하오9시20분에 방송된다.최첨단과학과 기술이 흥미로운 개념과 이론을 제시하는 「미래탐험」도 수요일 하오7시35분에,최신정보를 제공하는 「지금은 정보시대」는 토요일 하오8시에 각각 신설된다.

평생교육을 위한 「EBS 문화센터」는 수·목요일 하오7시5분,애국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명작만화 「만화극장­사랑의 학교」는 토요일 하오4시50분,세계화추세에 대비한 외국인 교포 2·3세대상 어학프로그램 「Let,s Learn Korean 안녕하십니까」는 일요일 상오9시20분에 편성된다.

금요일 하오4시50분에 신설되는 「만화로 보는 발견이야기」는 재방송시 원어로 방송된다.

이밖에 환경다큐멘터리 「올리비아 뉴튼 존의 자연과 인간」을 비롯,「인형극­어린이 논리극장」 「문학기행」 「악기의 역사」 「육아일기」등이 새로 마련됐다.

라디오에서는 「책나라 여행」 「팝스 & 잉글리시」가 신설된다.
1995-08-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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