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원/감소추세/IPU 분석 자료

세계 여성의원/감소추세/IPU 분석 자료

입력 1995-08-26 00:00
수정 1995-08-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8년 평균 14%서 올해 11%로 스웨덴은 40% 차지

95년 현재 세계각국 의회내의 여성의원수 비율은 평균 11.3%로 50년전인 45년의 3%보다는 4배에 가까운 증가를 기록했으나 최고를 기록했던 88년의 14.8%보다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국가별로 가장 비율이 높은 곳은 스웨덴으로 40.4%에 달했으며 여성의원이 전혀 없는 국가도 12개국에 달했다.한국은 2%로 조사대상 1백86개 국가중 1백54위를 차지,여성 정치진출의 후진국임을 드러냈다.

다음달 북경에서 열리는 유엔세계여성대회를 앞두고 국제의원연맹(IPU) 워싱턴사무소는 24일 발표한 「세계 여성의원수 비교자료」를 통해 각국의 여성의원수 비율 순위를 매기고 최근 여성의원수 감소경향등에 대한 이유를 분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주로 민주주의 선진국들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사이에서도 많은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웨덴에 이어 노르웨이가 39.4%,핀란드 33.5%,덴마크 33%,네델란드 28.4%순으로 상위그룹을 형성했고 일본 2.6%,그리스 6%,프랑스 6.4%,포르투갈 8.7%,영국과호주 9.5%순으로 하위그룹을 차지했다.

한편 미국의 경우는 여성의원은 하원4백40명 가운데 48명,상원 1백명 가운데 8명으로 전체 10.7%에 불과,세계53위를 기록했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1995-08-26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