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간선도∼구로구청 연결 도로/시공 잘못 공사중단

서부간선도∼구로구청 연결 도로/시공 잘못 공사중단

입력 1995-08-18 00:00
수정 1995-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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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구청 공사접점 어긋나

서부간선도로와 구로구청을 연결하는 폭 29m,길이 7백18m 왕복 6차선의 서부간선 연계도로가 잘못 시공돼 1달여동안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정의 의원은 17일 『서부간선도로 연계도로 구간을 철도청과 구로구청이 나눠 시공하면서 지하차도와 지상구간 도로가 만나는 부분에서 옆으로 1.75m가 어긋나게 시공됐다』고 밝혔다.이의원은 지하차도부분 10.5m를 철거하고 재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계도로는 경부선이 지나는 구로구 가리봉동 정희여상 인근의 지하차도 구간 1백45m는 철도청이,나머지 5백73m는 구로구청이 시공하고 있다.

설계를 맡은 서울시 종합건설본부는 『철도청이 지하차도를 시공하면서 당초 설계대로 좌표를 기준으로 지하차도를 건설한 반면 구로구청은 일반도로 건설에 사용하는 도로 중심선을 기준으로 시공해,이같은 현상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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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사는 당초 8월30일 완공 예정이었나 지하차도는 감리도 하지 않고 공사가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지하차도 공사는 철도청의 발주로특수건설(주)이,도로공사는 구로구청의 발주로 정경종합건설(주)이 공사를 맡고 두산엔지니어링이 감리를 맡았다.<강동형 기자>
1995-08-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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