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패권」 국민이 용납않을것/“「충청도 핫바지론」 말한적 없어/일부언론 왜곡… 특정정파 악용”
【대전=서동철 기자】 민자당의 김윤환 사무총장은 17일 『지난 6·27 지방선거 결과는 국민들이 지역패권주의나 이른바 3김시대의 부활을 용인한 것이 결코 아니다』라면서 『3김시대는 청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자당의 차기대표로 유력시되고 있는 김총장은 이날 대전을 방문,유성 리베라호텔에서 대전·충남지역 당직자들과 오찬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야권의 두분 지도자는 명예롭게 뒤로 물러서서 후진들을 키우는 것이 이 나라 정치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존경을 받는 길』이라면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장과 김종필 자민련총재의 정계은퇴를 촉구했다.<관련기사 4면>
김총장은 이어 『두 분은 아직도 지역감정을 기반으로 대권을 노리고 있는 것이 엄연한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우리 국민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이같은 퇴행적 정치상황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총장은 이 자리에서 『나는 결코 충청도가 핫바지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전제한 뒤 『그런데도 핫바지발언 보도가 지난번 선거에서 엄청나게 악용됐다』고 말했다.김총장은 『그러나 전후사정이야 어떻든 충청권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총장은 이에 앞서 지역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충청도 핫바지라는 신조어는 일부 언론에 의해 왜곡된 뒤 특정정파가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일부 언론과 정파는 허위보도임을 뻔히 알면서도 의도적이고 무책임한 부추김으로 지역감정의 골을 더 깊게 만든 책임을 국민앞에 져야한다』고 요구했다.
김총장은 이날 지난 2월 「핫바지론」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대전매일신문을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대전지법에 냈다.그러나 지난 1월 이을 처음 보도한 부산의 국제신문에 대해서는 그 뒤 정정보도를 냈다는 점을 들어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
【대전=서동철 기자】 민자당의 김윤환 사무총장은 17일 『지난 6·27 지방선거 결과는 국민들이 지역패권주의나 이른바 3김시대의 부활을 용인한 것이 결코 아니다』라면서 『3김시대는 청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자당의 차기대표로 유력시되고 있는 김총장은 이날 대전을 방문,유성 리베라호텔에서 대전·충남지역 당직자들과 오찬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야권의 두분 지도자는 명예롭게 뒤로 물러서서 후진들을 키우는 것이 이 나라 정치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존경을 받는 길』이라면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장과 김종필 자민련총재의 정계은퇴를 촉구했다.<관련기사 4면>
김총장은 이어 『두 분은 아직도 지역감정을 기반으로 대권을 노리고 있는 것이 엄연한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우리 국민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이같은 퇴행적 정치상황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총장은 이 자리에서 『나는 결코 충청도가 핫바지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전제한 뒤 『그런데도 핫바지발언 보도가 지난번 선거에서 엄청나게 악용됐다』고 말했다.김총장은 『그러나 전후사정이야 어떻든 충청권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총장은 이에 앞서 지역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충청도 핫바지라는 신조어는 일부 언론에 의해 왜곡된 뒤 특정정파가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일부 언론과 정파는 허위보도임을 뻔히 알면서도 의도적이고 무책임한 부추김으로 지역감정의 골을 더 깊게 만든 책임을 국민앞에 져야한다』고 요구했다.
김총장은 이날 지난 2월 「핫바지론」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대전매일신문을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대전지법에 냈다.그러나 지난 1월 이을 처음 보도한 부산의 국제신문에 대해서는 그 뒤 정정보도를 냈다는 점을 들어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
1995-08-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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