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속 잇단 정전사고/전력 과부하로

열대야속 잇단 정전사고/전력 과부하로

입력 1995-08-15 00:00
수정 1995-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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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사당동 등 주민 큰 불편/전력소요 최고치 경신… 수급엔 문제 없어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14일 밤 관악구 신림동,구로구 시흥동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전기 사용량 과부하로 인한 정전사고 발생해 이 일대 2천가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밤 서울시내 주택가 밀집지역인 관악구 신림·봉천동,구로구 시흥동,동작구 사당동,영등포구 영등포 6가동,용산구 보광동 등 시내 곳곳에서 전력의 과부하로 인한 변압기고장으로 하오 8시부터 1시간여동안 정전사고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사고가 나자 한전은 긴급보수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나서 30분만에 조치를 마쳤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각 지역 사무소별로 비상복구반을 대기시켰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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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측은 『열대야 현상으로 가정의 전력소모량이 많아지면서 과부하로 인한 정전현상이 일어났다』고 밝혔다.한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전격수요도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력수요는 이날 하오 3시 현재 2천8백85만2천kW를 기록,종전 최대 전력수요인 지난 11일의 2천8백48만3천kW보다 36만9천kW가 늘었다. 이날의 전력예비율은 8.5%로 전력수급에 큰 문제는 없었다.

1995-08-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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