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청장협의회」 출범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출범

입력 1995-08-13 00:00
수정 1995-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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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공동 총무제 운영… 시­구청 업무 조율

서울시 25개 민선 구청장들의 모임인 「서울시 구청장협의회」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민선구청장 21명은 이날 상오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서울시 구청장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칙을 통과시켰다.휴가중인 이문재 중랑구청장과 입원중인 조남호 서초구청장,유영 강서·설송웅 용산구청장 등 4명은 불참했다.

1년 임기의 총무에는 진영호(민주) 성북구청장,권문용(민자) 강남구청장,김충환(민주) 강동구청장이 뽑혔다.출신구·정당 등에 따라 안배해 구청장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를 내겠다는 뜻이 뚜렷해 보인다.

회칙(안)에는 구청장협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와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중앙부처,서울시,기타 기관 등에 건의 및 의견을 제시하며 ▲지방자치단체의 공통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분기별로 한차례 정례회의를,특별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임시회의를 갖기로 했다. 진영호 성북구청장은 『대립적 기능을 하는 압력단체는 아니며 기본적으로 지방자치단체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고 서울시정 전체가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협의기구』라고 설명했다.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도봉구 관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9개 단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 간의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 우수단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봉구 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총 2억 2495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경로당 및 노인정 시설 보수 ▲관리노동자 휴게실 개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입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구는 2024년 10개 단지(약 1억원), 2025년 14개 단지(약 1억 5000만원)에 이어 올해 15개 단지(약 2억 2500만원)로 매년 지원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열망이 예산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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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모임에서 ▲부구청장 인선 등 인사의 형평성 문제 ▲도시계획시 기초자치단체의 권한 확대 등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 성토하는 분위기였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다음 달 열리는 첫 정례회의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문제가 안건으로 다뤄질 전망이어서 출발부터 서울시와 마찰도 예상된다.<함혜리 기자>
1995-08-1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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