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6일 내한… 판문점 경유 방북 모색/10월 유엔 총회때 남북 정상급 접촉 주선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부트로스 갈리 총장은 방한 기간중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남북한 관계개선등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또 나웅배 통일부총리,공로명 외무장관등도 면담한다.
부트로스 갈리 총장은 방한뒤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북한당국과 협의중이다.
부트로스 갈리 총장은 판문점을 통한 방북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한 지도자들과 만나게 되면 유엔 주관하의 한반도 정전체제의 유지문제를 비롯,남북한 관계개선 방안등을 논의하고 그와 관련한 한국측 입장도 전달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오는 10월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50주년 기념 정상회의에 북한 국가원수급이 참석하는 문제와,유엔에서의 남북한 정상급접촉 가능성 문제도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유엔 창설 50주년을 맞는 오는 10월 총회기간중 한국이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되는데맞춰 유엔활동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부트로스 갈리 총장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집트 출신인 부트로스 갈리 총장은 지난 93년 12월에도 남북한을 잇따라 방문한 바 있다.<이도운 기자>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부트로스 갈리 총장은 방한 기간중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남북한 관계개선등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또 나웅배 통일부총리,공로명 외무장관등도 면담한다.
부트로스 갈리 총장은 방한뒤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북한당국과 협의중이다.
부트로스 갈리 총장은 판문점을 통한 방북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한 지도자들과 만나게 되면 유엔 주관하의 한반도 정전체제의 유지문제를 비롯,남북한 관계개선 방안등을 논의하고 그와 관련한 한국측 입장도 전달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오는 10월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50주년 기념 정상회의에 북한 국가원수급이 참석하는 문제와,유엔에서의 남북한 정상급접촉 가능성 문제도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유엔 창설 50주년을 맞는 오는 10월 총회기간중 한국이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되는데맞춰 유엔활동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부트로스 갈리 총장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집트 출신인 부트로스 갈리 총장은 지난 93년 12월에도 남북한을 잇따라 방문한 바 있다.<이도운 기자>
1995-08-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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