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대미협상 통해 해결
【내외】 북한은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보장체계 수립 문제와 관련,남북한 당국간의 논의를 지지하는 미국측의 입장을 맹비난하면서 이는 반드시 대미 협상을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북한은 4일자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미국이 최근 한·미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한국을 당사자인 듯 내세우면서 평화보장체계 수립의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미국은 정전협정의 서명자,법적 당사자인 만큼 조선반도에서의 평화보장체계 수립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기본문제」로 ▲미·북간의 적대관계 해소 ▲주한미군 철수 등을 제시하면서 『그것은 전적으로 조미 사이에 토의되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특히 한국정부에 대해 이 문제에 관여할 자격도,실권도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남북한 당국간의 논의자체를 거부했다.
【내외】 북한은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보장체계 수립 문제와 관련,남북한 당국간의 논의를 지지하는 미국측의 입장을 맹비난하면서 이는 반드시 대미 협상을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북한은 4일자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미국이 최근 한·미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한국을 당사자인 듯 내세우면서 평화보장체계 수립의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미국은 정전협정의 서명자,법적 당사자인 만큼 조선반도에서의 평화보장체계 수립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기본문제」로 ▲미·북간의 적대관계 해소 ▲주한미군 철수 등을 제시하면서 『그것은 전적으로 조미 사이에 토의되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특히 한국정부에 대해 이 문제에 관여할 자격도,실권도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남북한 당국간의 논의자체를 거부했다.
1995-08-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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