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등서 새 기름띠 발견
【여천=특별취재반】 전남 여천군 소리도 앞 바다에 좌초된 유조선 씨 프린스호에서 31일 또 다시 기름이 유출됐다.
상오 11시 쯤 선체의 균형을 잡는 작업 도중 선미의 기관실 쪽 갑판 위 밸브에서 벙커C유로 보이는 기름 수십t이 분출되며 반경 2㎞의 해역과 해안을 오염시켰다.
해경과 호유해운은 방제선 7척과 경비정 등 선박 10여척을 현장에 투입,유처리제를 뿌리는 등 긴급 방제작업을 펴고 있다.사고대책본부는 기관실에 남아있던 벙커C유 찌꺼기 일부가 새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책본부는 이 날까지 해상의 기름은 98% 이상 제거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경남 거제시 남부면 여차,홍포 해변과 일운면 와현 해변에 폭 2백m,길이 2㎞의 새 기름띠가 발견돼 조류를 타고 부산 쪽으로 퍼지고 있다.이 기름띠로 인근 해수욕객 4만명이 대피 소동을 벌였고 1천7백84㏊의 양식장에 피해가 우려된다.해경은 방제선 등 선박과 장비를 동원해 긴급 방제에 나섰다.
사고 9일째인 31일에도 기름 제거에 민·관·군이 총동원됐다.어민 1천2백여명을 비롯해 경찰 등 모두 4천여명이 참여했으며 해경과 호유해운 등의 헬기 3대,방제선 5척,경비정 38척,어선 2백42척 등 선박 3백여척이 동원됐다.
한편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경찰이 씨 프린스호의 선장 임종민씨(41)의 객관적 혐의사실을 입증하면 업무상 과실 선박파괴,업무상 과실치사,해양오염 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여천=특별취재반】 전남 여천군 소리도 앞 바다에 좌초된 유조선 씨 프린스호에서 31일 또 다시 기름이 유출됐다.
상오 11시 쯤 선체의 균형을 잡는 작업 도중 선미의 기관실 쪽 갑판 위 밸브에서 벙커C유로 보이는 기름 수십t이 분출되며 반경 2㎞의 해역과 해안을 오염시켰다.
해경과 호유해운은 방제선 7척과 경비정 등 선박 10여척을 현장에 투입,유처리제를 뿌리는 등 긴급 방제작업을 펴고 있다.사고대책본부는 기관실에 남아있던 벙커C유 찌꺼기 일부가 새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책본부는 이 날까지 해상의 기름은 98% 이상 제거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경남 거제시 남부면 여차,홍포 해변과 일운면 와현 해변에 폭 2백m,길이 2㎞의 새 기름띠가 발견돼 조류를 타고 부산 쪽으로 퍼지고 있다.이 기름띠로 인근 해수욕객 4만명이 대피 소동을 벌였고 1천7백84㏊의 양식장에 피해가 우려된다.해경은 방제선 등 선박과 장비를 동원해 긴급 방제에 나섰다.
사고 9일째인 31일에도 기름 제거에 민·관·군이 총동원됐다.어민 1천2백여명을 비롯해 경찰 등 모두 4천여명이 참여했으며 해경과 호유해운 등의 헬기 3대,방제선 5척,경비정 38척,어선 2백42척 등 선박 3백여척이 동원됐다.
한편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경찰이 씨 프린스호의 선장 임종민씨(41)의 객관적 혐의사실을 입증하면 업무상 과실 선박파괴,업무상 과실치사,해양오염 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1995-08-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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