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관변단체」 지원기금 조성

「공익관변단체」 지원기금 조성

입력 1995-08-01 00:00
수정 1995-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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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민자대표/정부출연 형식… 예산반영 추진

민자당은 31일 자유총연맹과 새마을운동협의회등 그동안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아오던 이른바 「관변단체」에 대해 정부출연형식의 기금을 조성,지원해주기로 했다.

이춘구 대표는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이들 단체는 그동안 국가발전에 기여해왔지만 내년부터는 예산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됐다』면서 『대신 이들 민간운동단체를 지원할 수 있는 운영기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출연금을 정부예산에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이대표의 이같은 지시는 국회 내무위에 계류중인 「민간운동지원법」의 정기국회 통과를 전제로 한 것으로 이 법은 「공익을 추구하는 비영리·비정치단체」등에 대해 민간운동진흥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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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기금운영의 관리·감독주체 등을 둘러싸고 여야의 법안내용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다 「공익성과 비정치성」의 해석등을 둘러싸고 여야의 시각차가 커 법의 통과는 물론 구체적 기금집행대상을 놓고 여야간에 논란이 예상된다.<박성원 기자>

1995-08-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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