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사신축 연기 검토/조순 시장

서울시 청사신축 연기 검토/조순 시장

입력 1995-07-30 00:00
수정 1995-07-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설물 안전점검에 예산 우선배정

서울시 신청사 건립시기가 다소 늦춰지며 건립작업도 처음부터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

조순 서울시장은 29일 간부들과의 만나 『2개월만에 급조한 신청사 건립 추진안은 문제가 있다』면서 『특히 공청회 등 여론수렴 과정을 거쳤다고는 하나 정확히 의견수렴이 됐다고 볼수 없다』고 말해 신청사 건립을 처음부터 다시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해찬 부시장도 이날 『도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이 가장 시급해 이 부문에 예산이 우선적으로 배정돼야 하는 만큼 신청사 건립비용의 재원조달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게 됐다』고 말해 신청사건립을 늦출 뜻을 분명히 했다.

이부시장은 28일 업무보고 자리에서도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은 인식하나 예산이 많이 드는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었다.

이같은 사정에 비춰 보면 신청사 건립은 계속 추진하되 시기가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재원조달 문제가 해결되는 시기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서울시는 97년에 신청사 건립을시작,2001년에 완공할 계획이었다.총 2천여억원에 이를 재원은 서대문 별관 등 서울시 소유의 7개 별관부지를 매각,조달할 방침이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는 올 예산에 용역비로 10억원을 책정,기본안 용역을 거쳐 내 년부터 54억원을 들여 기본실시용역을 발주할 계획이었다.<조덕현 기자>
1995-07-30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