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수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원화절상이 전자수출을 가로막는 최대악재로 떠오르고 있다.
올들어 미달러에 대한 원화가 꾸준히 절상되면서 실제환율이 전자제품의 적정 이익을 보장하는 환율을 넘어선데 이어 손익분기점인 한계환율을 위협,수출 채산성이 극도로 악화되기 때문이다.그동안 수출에 대한 원화절상의 악영향을 상쇄했던 엔고도 최근 약세로 돌아서면서 전자업계의 채산성 악화가 가중되고 있다.
이미 한계환율이 무너진 품목도 전자레인지와 세탁기를 비롯,점차 그 숫자가 늘고 있어 규모는 커지되 이익이 없는 「속빈 강정」식 수출이 우려되고 있다.
24일 한국무역협회가 조사한 전자업계의 평균 적정환율은 7백71원,한계환율은 7백55원이다.적정환율은 수출시 채산성을 유지하는 수준이고,한계환율은 수출마진이 제로가 되는 환율이다.실제환율(22일 기준)이 7백56.1원이니까 적정환율은 이미 오래전에 넘어섰고 한계환율도 겨우 2원 정도 남겨 놓은 상태.전문가들은 올 연말까지 원화 환율이 달러당 7백50원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분석,전자업계수출 이익률은 제로를 향한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전자분야에서 적정환율이 가장 높은 것은 산업용 전자(7백72원)이며 가장 낮은 품목인 전자부품(7백68원)이다.한계환율은 전자부품이 7백56원으로 가장 높고 가전(7백53원),산업용 전자(7백51원) 순이다.전자부품의 경우 채산성이 거의 제로에 근접했다.산업용전자는 전품목이 이미 적정환율 밑으로 떨어졌다.전자부품의 경우 7백60∼7백80원대를 적정환율이나 자기테이프와 튜너,자기헤드,모터 등은 심각한 채산성 악화에 들어갔으며 편향코일과 LCD,스위치 등은 한계환율 밑으로 떨어져 수출을 해도 이익이 남지 않는 상태에 진입했다.다소 여유가 있는 품목은 키보드나 프린터 등 일부 컴퓨터 주변기기에 불과하다.
전자업계는 심각한 원화절상에 대응,원가절감 및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서두르고 있으나 현재로는 채산성 만회에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반응이다.<오일만 기자>
올들어 미달러에 대한 원화가 꾸준히 절상되면서 실제환율이 전자제품의 적정 이익을 보장하는 환율을 넘어선데 이어 손익분기점인 한계환율을 위협,수출 채산성이 극도로 악화되기 때문이다.그동안 수출에 대한 원화절상의 악영향을 상쇄했던 엔고도 최근 약세로 돌아서면서 전자업계의 채산성 악화가 가중되고 있다.
이미 한계환율이 무너진 품목도 전자레인지와 세탁기를 비롯,점차 그 숫자가 늘고 있어 규모는 커지되 이익이 없는 「속빈 강정」식 수출이 우려되고 있다.
24일 한국무역협회가 조사한 전자업계의 평균 적정환율은 7백71원,한계환율은 7백55원이다.적정환율은 수출시 채산성을 유지하는 수준이고,한계환율은 수출마진이 제로가 되는 환율이다.실제환율(22일 기준)이 7백56.1원이니까 적정환율은 이미 오래전에 넘어섰고 한계환율도 겨우 2원 정도 남겨 놓은 상태.전문가들은 올 연말까지 원화 환율이 달러당 7백50원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분석,전자업계수출 이익률은 제로를 향한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전자분야에서 적정환율이 가장 높은 것은 산업용 전자(7백72원)이며 가장 낮은 품목인 전자부품(7백68원)이다.한계환율은 전자부품이 7백56원으로 가장 높고 가전(7백53원),산업용 전자(7백51원) 순이다.전자부품의 경우 채산성이 거의 제로에 근접했다.산업용전자는 전품목이 이미 적정환율 밑으로 떨어졌다.전자부품의 경우 7백60∼7백80원대를 적정환율이나 자기테이프와 튜너,자기헤드,모터 등은 심각한 채산성 악화에 들어갔으며 편향코일과 LCD,스위치 등은 한계환율 밑으로 떨어져 수출을 해도 이익이 남지 않는 상태에 진입했다.다소 여유가 있는 품목은 키보드나 프린터 등 일부 컴퓨터 주변기기에 불과하다.
전자업계는 심각한 원화절상에 대응,원가절감 및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서두르고 있으나 현재로는 채산성 만회에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반응이다.<오일만 기자>
1995-07-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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