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중·일전쟁중 일본군이 사용한 독가스로 최소한 9만4천명의 중국인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1만5백명이 사망했다는 중국인민해방군의 연구보고서가 최근 출판됐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해방군 화학공정학원 연구팀이 연구·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본군은 1937년부터 45년까지 8년동안 모두 2천회이상에 걸쳐 독가스무기를 사용한 외에 독가스훈련과 포로들에 대한 생체실험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9만4천명이상의 중국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일본군의 독가스사용에 따른 구체적 피해상황이 공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해방군 화학공정학원 연구팀이 연구·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본군은 1937년부터 45년까지 8년동안 모두 2천회이상에 걸쳐 독가스무기를 사용한 외에 독가스훈련과 포로들에 대한 생체실험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9만4천명이상의 중국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일본군의 독가스사용에 따른 구체적 피해상황이 공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1995-07-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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