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39곳/의료서비스 평가 실시

대형병원 39곳/의료서비스 평가 실시

입력 1995-07-15 00:00
수정 1995-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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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두달간… 12월 결과 공개/보건복지부/각계 의견수렴 1백89개 항목 마련

서울대병원 등 5백 병상 이상의 전국 39개 3차 진료기관에 대한 의료 서비스평가제가 오는 9,10월 두달동안 실시돼 그 결과가 12월초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보건복지부는 14일 대형병원인 이들 3차 진료기관의 각종 서비스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1백89개 문항을 확정하는 등 의료기관 서비스 평가제도 시행방안을 마련,발표했다.

복지부는 그러나 의료 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라 성적이 좋은 병원과 나쁜 병원에 의료보험수가를 차등 적용하기로 했던 당초의 방침에서 후퇴,앞으로 시행 결과를 보아가며 수가 차등적용 문제를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의료계 학계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된 의료기관서비스 평가협의회(회장 신영수·한국의료관리연구원장)가 이날 각계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서비스 평가 문항은 ▲전문인력서비스 43개 ▲일반관리 및 지원 서비스 87개 ▲부서별 서비스 59개 등 3개 분야 1백89개 항목이다.

분야별로 전문인력 서비스 문항은 ▲의사직 18개 ▲간호직 17개 ▲기타인력 8개이다.

일반관리 및 지원 서비스 문항은 ▲병동 19개 ▲외래 14개 ▲일반관리 및 체계 24개 ▲의무기록 10개 ▲급식 10개 ▲감염관리 3개 ▲의료의 질관리 5개 ▲보건과 안전 2개 등이다.

또 부서별 서비스 문항은 ▲응급 10개 ▲수술 5개 ▲검사 12개▲방사선 11개 ▲약제 11개 ▲중환자실 특수진료 5개 ▲모성 및 신생아 대상 특수진료 5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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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내년부터는 종합병원으로까지 서비스 평가를 확대하고 현재의 평가 문항도 종합병원의 실정에 맞도록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황진선 기자>
1995-07-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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