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재창출 주체세력 강화 급하다”/김윤환 민자총장 취임 10일

“정권재창출 주체세력 강화 급하다”/김윤환 민자총장 취임 10일

입력 1995-07-15 00:00
수정 1995-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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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중산층 마음돌릴 「새정치」 필요/정치권 세대교체가 전체 국민의 뜻

민자당의 김윤환 사무총장은 취임 열흘째를 맞은 14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총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의는 개혁등 그동안의 국정운영방식에 대한 반성을 요구한 것』이라면서 등을 돌린 보수중산층의 마음을 돌릴 「새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차세대주자를 조기에 가시화해 정국을 정면돌파하자는 주장에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데.

▲아직 빠르다고 본다.그 대신 다음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는 주체세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선행돼야 한다.

­김대중아·태재단이사장의 정계복귀와 신당에 대한 대한 견해는.

▲지역패권주의를 반대하고 세대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게 전체 국민의 뜻이다.

­당 차원에서 대책은 필요할텐데.

▲현 단계에서 새정치로 국민에게서 민자당의 신뢰를 회복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다음 정권을 창출할 주체세력을 강화하는게 절실하다.

­민심수습방안은 무엇인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대안을 정리해나갈 것이다.굳이 특정사안만이 아니라 다각도로 여러 차원에서 대응책을 찾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개혁정치를 보완하는 프로그램이 나와야 한다.새정치를 통해 민자당은 신뢰를 회복하고 이반된 민심을 돌리기 위해 나설 것이다.당정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통령께 보고도 드리겠다.

­청와대와 교감이 있었나.

▲내가 총장이 된 것도 그 때문이 아닌가.그동안 개혁정책에서 국민이 불편을 느끼는 것이 있었고 대통령께서도 국민이 참여하는 개혁을 하겠다고 말씀하지 않았나.

­14일 대전,충남·북 출신 의원들에 이어 다음주에는 대구와 강원도 출신 의원들과 만나기로 했다.자민련의 당세확장 움직임과 관련이 있나.

▲그게 정치현실 아닌가.

­문민정부의 개혁정치를 보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그 시기는 언제쯤인가.

▲대통령께서 (미국에) 갔다오시면 되지 않겠느냐.<서동철 기자>
1995-07-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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