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슈퍼쓰레기처리 매립장주민 반대로 고심(조약돌)

「삼풍」슈퍼쓰레기처리 매립장주민 반대로 고심(조약돌)

입력 1995-07-14 00:00
수정 1995-07-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수습하고 있는 서울시 대책본부는 13일 B동 지하 1층 슈퍼마켓에 쌓인 60t 분량의 야채와 과일·정육 등이 무더위와 장마로 부패하자 환경미화원 37명과 청소차 5대를 동원,1차로 25t을 수거해 인천시 검단면 김포매립지에 버리려 했으나 주민이 악취가 심하다는 이유로 반대하자 밤새 차량을 매립장 입구에 대기시킨 채 쓰레기처리에 고심.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대책본부측은 14일까지 나머지 35t의 쓰레기수거작업을 모두 마칠 계획이었으나 주민의 반대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전전긍긍.<김성수 기자>

1995-07-1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