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원은 충북 상호신용금고의 예금유용 사건과 관련,13일부터 신용금고연합회 및 신용관리기금에 대한 특별검사에 들어갔다.감사관실 직원 5명으로 구성된 특별 검사반은 연합회 및 관리기금이 지난 93년 10월부터 1년 8개월 동안 교대로 충북금고에 대한 경영지도를 하는 과정에서,충북금고가 예금을 유용한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한다.오는 22일까지 검사해 묵인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책임자 및 경영지도 담당자 등을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1995-07-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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