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 확대·금리 안정 호재/상승세 지속땐 1천P 달성 무난
증시가 모처럼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6·27선거 직전 8백70 포인트대에 머물던 종합주가지수는 불과 열흘만에 70 포인트나 뛰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7일 거래량은 연중 최고인 5천5백7만주를 기록하는 등 활기를 더해 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가 장세 회복의 결정적인 도화선이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 하태렬 증권분석실장은 『지난 1주일간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당초 예상 보다 2천억원이 넘는 6천5백억원에 이르러 증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시장이 호전돼 외국인 자본이 꾸준히 들어오면 연말까지는 1조2천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의 윤성문 상무는 『지난 달까지 14.7%를 오르내리던 회사채 금리가 현재 14.25%로 떨어져 진정세를 보이는 점도 시중자금의 증시유입을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루 이틀안에 차익을 노리는 일반투자자들의 초단기매매가 활발한 점도 빼놓을수 없는 요인이다.동부증권 박광택 이사는 『기관들의 매매가 줄고 있는 데도 전체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은 단기차익을 올리려는 일반투자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반증』이라며 『지수가 2∼3일내에 9백50∼9백60 포인트 벽을 뚫으면 얼마간 조정기간을 거치더라도 1천 포인트선 접근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전문가들은 이밖에 ▲선거후 투자자들의 안정심리 ▲정부의 통화환수 유보 ▲기관투자가의 매수우위 유지 ▲장기침체후 반등시점 ▲금융소득 종합과세 실시전 자금유입 ▲남북경협에 거는 기대 등이 복합적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지금의 증시는 자본금 1백억∼2백억원 규모 상장사의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형성된 강한 매수세가 대형주쪽으로 옮겨가는 양상이다.따라서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장기적으로 연말 또는 내년 1·4분기 중에는 종합주가지수가 1천2백 포인트선 돌파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육철수 기자>
증시가 모처럼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6·27선거 직전 8백70 포인트대에 머물던 종합주가지수는 불과 열흘만에 70 포인트나 뛰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7일 거래량은 연중 최고인 5천5백7만주를 기록하는 등 활기를 더해 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가 장세 회복의 결정적인 도화선이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 하태렬 증권분석실장은 『지난 1주일간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당초 예상 보다 2천억원이 넘는 6천5백억원에 이르러 증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시장이 호전돼 외국인 자본이 꾸준히 들어오면 연말까지는 1조2천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의 윤성문 상무는 『지난 달까지 14.7%를 오르내리던 회사채 금리가 현재 14.25%로 떨어져 진정세를 보이는 점도 시중자금의 증시유입을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루 이틀안에 차익을 노리는 일반투자자들의 초단기매매가 활발한 점도 빼놓을수 없는 요인이다.동부증권 박광택 이사는 『기관들의 매매가 줄고 있는 데도 전체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은 단기차익을 올리려는 일반투자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반증』이라며 『지수가 2∼3일내에 9백50∼9백60 포인트 벽을 뚫으면 얼마간 조정기간을 거치더라도 1천 포인트선 접근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전문가들은 이밖에 ▲선거후 투자자들의 안정심리 ▲정부의 통화환수 유보 ▲기관투자가의 매수우위 유지 ▲장기침체후 반등시점 ▲금융소득 종합과세 실시전 자금유입 ▲남북경협에 거는 기대 등이 복합적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지금의 증시는 자본금 1백억∼2백억원 규모 상장사의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형성된 강한 매수세가 대형주쪽으로 옮겨가는 양상이다.따라서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장기적으로 연말 또는 내년 1·4분기 중에는 종합주가지수가 1천2백 포인트선 돌파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육철수 기자>
1995-07-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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