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수단 전면전 위기고조/무바라크 보복 다짐… 애군 국경이동

애­수단 전면전 위기고조/무바라크 보복 다짐… 애군 국경이동

입력 1995-07-01 00:00
수정 1995-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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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로이터 AFP 연합】 이집트와 수단 양국이 다같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한 국경지대에서 이집트군의 심상치않은 이동이 있었다고 수단측이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은 29일 자신에 대한 암살미수 사건에 수단이 관련한데 대한 보복을 다짐함으로써 양국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카이로의 한 스타디움에서 1만여 군중에게 『수단의 선량한 국민이 범죄집단의 통치를 받고 있으며 우리는 이들에게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바라크 대통령의 이같은 보복 다짐을 뒷받침하여,대통령 경호대장 마그디 하타타 장군은 『이집트를 국내외 적들로부터 수호할 것임을 전체 이집트군인들의 이름으로 서약한다』고 말하고 무바라크 대통령 암살시도는 이집트의 안보와 안정을 교란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이로의 한 서방전문가는 이집트가 수단 회교도정권에 대한 무력시위로서 수단내 과격파 회교도 훈련소를 폭파하는 방안을 택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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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07-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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