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처한 일류문명 이끌 3대 강국 열할 강조
21세기의 초강대국으로 예상되는 미국 일본 독일의 정치·경제적 행태를 분석,비판하고 이 3국이 힘을 합쳐 위기에 처한 인류문명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은이는 공산주의의 몰락으로 이데올로기 분쟁은 끝났지만 이제는 이념에 가려졌던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한다.따라서 이를 극복하는데는 국제적인 리더십이 필요한데도 현재는 「리더십 부재」상태라는 것.그 까닭은 미국·일본·독일등 강대국들이 자국이기주의에 빠져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은 오랫동안 자유진영의 리더로서 「희생적 태도」를 유지했지만 경제사정이 악화되자 이기적으로 돌변한다.또 일본은 냉전이 끝나자 경제력을 바탕으로 정치·군사력을 보강하는데만 관심을 쏟고 있으며,독일 역시 경제력을 힘삼아 유럽에서 실질적인 헤게모니를 장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결국 탈이념시대에 새로 대두한 환경·금융·소수민족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약육강식과 강대국간 투쟁을 막을 수 있는공동리더십이 필요하며 그 역할은 미국등 3대 강국의 몫이라고 역설한다.지은이는 프랑스 주간지「렉스프레스」편집국장이다.고려원 조홍식 옮김 6천5백원.
21세기의 초강대국으로 예상되는 미국 일본 독일의 정치·경제적 행태를 분석,비판하고 이 3국이 힘을 합쳐 위기에 처한 인류문명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은이는 공산주의의 몰락으로 이데올로기 분쟁은 끝났지만 이제는 이념에 가려졌던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한다.따라서 이를 극복하는데는 국제적인 리더십이 필요한데도 현재는 「리더십 부재」상태라는 것.그 까닭은 미국·일본·독일등 강대국들이 자국이기주의에 빠져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은 오랫동안 자유진영의 리더로서 「희생적 태도」를 유지했지만 경제사정이 악화되자 이기적으로 돌변한다.또 일본은 냉전이 끝나자 경제력을 바탕으로 정치·군사력을 보강하는데만 관심을 쏟고 있으며,독일 역시 경제력을 힘삼아 유럽에서 실질적인 헤게모니를 장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결국 탈이념시대에 새로 대두한 환경·금융·소수민족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약육강식과 강대국간 투쟁을 막을 수 있는공동리더십이 필요하며 그 역할은 미국등 3대 강국의 몫이라고 역설한다.지은이는 프랑스 주간지「렉스프레스」편집국장이다.고려원 조홍식 옮김 6천5백원.
1995-06-2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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