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 무역위원회(위원장 김완순)는 23일 중국과 러시아,카자흐스탄 및 우즈베키스탄에서 들어오는 아연괴가 덤핑수입으로 국내 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최종 산업피해판정을 내렸다.덕산금속이 덤핑방지관세 부과신청을 낸 일본산 인쇄회로기판용 전해 동박에 대해서는 덤핑조사 개시를 결정했다.고려아연이 신청한 수입 아연괴의 덤핑방지관세 신청과 관련,예비조사에서 관세청은 지난 3월 말 중국산 20.4%,카자흐스탄산 25.6%,우즈베키스탄산 27%의 예비 덤핑판정률을 내렸고 무역위원회도 지난 4월 산업피해 예비판정을 내렸었다.
1995-06-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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