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둔군 대폭 감축 전제
【그로즈니 로이터 연합】 러시아와 체첸반군은 체첸주둔 러시아군의 부분철수와 체첸 병사들의 무장해제에 합의했다고 양측 협상대표들이 22일 발표했다.
양측 대표단은 21일 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중재로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에서 열린 협상에서 체첸 반군의 단계적 무장해제와 체첸주둔 러시아군 감축에 관한 계획에 합의한 뒤 의정서에 서명했다.
이같은 합의는 체첸반군이 그동안 무장해제 협상의 전제조건으로 러시아군의 전면철수를 주장해 왔다는 점에서 체첸측의 대폭 양보로 평가되지만 체첸병사들이 이같은 양보안을 그대로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이번 합의에 따라 체첸반군이 3단계에 걸쳐 무장을 해제하는 대신 러시아군은 체첸주둔 병력을 단계적으로 대폭 감축하며 양측 병력사이에는 폭 4㎞의 비무장지대가 설치된다.양측은 포로교환에도 합의했다.
또 아니톨리 쿨리코프 체첸주둔 러시아군 사령관은 이번 합의에 따라 러시아가 내무부 및 국방부 소속 각 1개여단으로 구성된 약 6천명의 병력을 체첸지역에 잔류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의정서는 경제문제들과 정치적 사태 해결 등이 포함된 포괄협정이 서명된 이후 발효될 예정이다.
【그로즈니 로이터 연합】 러시아와 체첸반군은 체첸주둔 러시아군의 부분철수와 체첸 병사들의 무장해제에 합의했다고 양측 협상대표들이 22일 발표했다.
양측 대표단은 21일 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중재로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에서 열린 협상에서 체첸 반군의 단계적 무장해제와 체첸주둔 러시아군 감축에 관한 계획에 합의한 뒤 의정서에 서명했다.
이같은 합의는 체첸반군이 그동안 무장해제 협상의 전제조건으로 러시아군의 전면철수를 주장해 왔다는 점에서 체첸측의 대폭 양보로 평가되지만 체첸병사들이 이같은 양보안을 그대로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이번 합의에 따라 체첸반군이 3단계에 걸쳐 무장을 해제하는 대신 러시아군은 체첸주둔 병력을 단계적으로 대폭 감축하며 양측 병력사이에는 폭 4㎞의 비무장지대가 설치된다.양측은 포로교환에도 합의했다.
또 아니톨리 쿨리코프 체첸주둔 러시아군 사령관은 이번 합의에 따라 러시아가 내무부 및 국방부 소속 각 1개여단으로 구성된 약 6천명의 병력을 체첸지역에 잔류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의정서는 경제문제들과 정치적 사태 해결 등이 포함된 포괄협정이 서명된 이후 발효될 예정이다.
1995-06-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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