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하원,옐친 탄핵 추진/인질사태 정치권 비화

러 하원,옐친 탄핵 추진/인질사태 정치권 비화

입력 1995-06-21 00:00
수정 1995-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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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층 무능” 서명 착수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의 주요 언론들이 20일 부됴노프스크의 인질극과 관련,정부 지도층의 안일한 대응을 일제히 성토하고 의회 일각에서도 대통령 탄핵움직임이 일고 있어 사태의 파문이 정치권으로 비화되고 있다.

하원내 공산당파 의원그룹의 부의장인 빅토르 일류힌은 로이터통신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부됴노프스크 사태는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라 비난하면서 이날부터 보리스 옐친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탄핵안이 정식 의제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하원 정원 4백50명 가운데 1백50명의 의원으로부터 지지를 얻어야 한다.

러시아의 주요 신문들도 정부의 부됴노프스크사태 처리과정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비등하는 것을 반영하듯 정부 지도층의 분열과 무대책,능력부족이 다수의 희생자를 초래했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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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계열의 일간지인 「세보드냐」는 사설에서 『부됴노프스크라는 단어는 이제 엄청난 비극뿐만 아니라 전례없는 국가적 망신의 동의어가 됐다』고 개탄하면서 『지도층이 허둥댄 것은 인질들이 아닌 자신의 운명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1995-06-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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