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지보급률 85%로/정원식 서울시장후보 주택공약

서울 택지보급률 85%로/정원식 서울시장후보 주택공약

입력 1995-06-10 00:00
수정 1995-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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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내집마련 쉽게 「할부금융제」 도입

민자당의 정원식 서울시장 후보는 9일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재임 3년 동안 현재 67.9%인 주택보급률을 85%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주택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주택보급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30대 샐러리맨들이 쉽게 내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부주택금융 제도(Mortgage)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할부주택금융 제도는 민간 주도로 하되 필요하면 서울시가 차관도입을 알선할 계획이다. 그는 또 공공임대 주택의 분양기간을 현재의 50년에서 10년으로 단축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전세자금 융자액을 5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재임기간 중 달동네 문제를 완전 해소한다는 방침 아래 시장 직속으로 「달동네 해소 대책반」을 설치,운영하는 한편 주택조합 결성을 지원하기 위해 구청별로 전담기구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대폭 완화하고 서울시 조례개정을 통해 이미 주거지역이 된 상업지구·풍치지구 등은 현실에 맞게 재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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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임대차보호법 개정을 통해 보호대상에 영세 상가건물도 포함시키고 변제범위도 7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올리는 한편 점유면적과 지적도상의 지적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은 실제 점유면적에 맞게 고치겠다고 덧붙였다.<우득정 기자>
1995-06-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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